후쿠시마의 실상!

아래 내용은 쿄토대학 원자력 실험소 조교인 코이데 히로아키씨가 2015년 4월 25일 일본 외국 특파원 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의 현실에 대해 요점을 간추려 말한 내용입니다. 현재 후쿠시마의 실상이 어떠한지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자료입니다.

인용출처 : http://www.asyura2.com/16/genpatu47/msg/817.html
기자회견 동영상 주소 : https://www.youtube.com/watch?v=nCbXX3DURd0

—인용시작—

당시 노다 총리라는 분이 ” 사고 수습 선언 “이라는 것을 냈습니다. 나는 당시에도 “농담하지 마세요”라고 생각했습니다. 사고로부터 이미 4년이 지났지만, 불행히도 사고는 전혀 수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2011년 3월 11일에 운전하고 있던 1호기부터 3호기는 원자로가 녹아버린 것입니다만, 그 녹아버린 노심이 지금 현재 어디에 어떤 상태로 존재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4년이 지난 지금도 현장에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가면 즉사합니다. 따라서 로봇을 보내려하고 있는데, 로봇도 방사선이라는 것에 관해서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보냈던 로봇은 모두 돌아 오지 못한 상태입니다. 

4년이 지나도 현장에 갈 수 없다는 사고는 원자력 발전소 이외에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그런 가혹한 사고입니다. 별다른 수가 없기 때문에 이 이상 노심이 용해하도록 놔둘수 없어서 오로지 4년 동안 물을 주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하면 쏟아부었던 물이 방사능에 오염된 오염수가되어 버리는 것은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 현재도 매일 300톤에서 400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든 환경에 흘러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으로, 노동자들이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 노동자들 중에 물론 도쿄전력 직원은 없습니다. 하청 하청 또 하청, 재하청. 8차, 9차, 10차라고 하는 다중 하청 관계에서 노동자가 임금을 받을 때에는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으며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습니다.

       위표에서 볼수있듯 고농도의 피폭일수록 도쿄전력 직원이 아니라 하청직원에 집중되어 있다. 

지금 현재 일본이라는 이 나라는 자민당이라는 정당이 집권하고 있고, 아베라는 사람이 수상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베씨는 “무엇보다 경제가 최우선이다”라고 하는 것으로, 올림픽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는 언더 컨트롤(잘 통제되고 있다)”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만, 불행히도 아직까지 투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 근로자가 점점 피폭을 하면서 수년 수십년 동안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상태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이미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환경으로 방출되어 버렸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후쿠시마현을 중심으로 한 오염 지역에 사람들이 피폭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만, 그 상황은 앞으로 몇년,  몇십년 혹은 수백년 계속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방사능 오염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만, 그것을 도쿄 전력은 어쨌게든 탱크를 만들어 저장하려고 해 왔습니다. 그것이 여기에, 한 무리의 탱크군으로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50만톤을 넘는 방사능 오염수가 이 안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필자 주 : 2017년 3월 시점에서 오염수 총량은 약 100만톤에 달했다.) 

어느쪽으로든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 부지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탱크의 증설도 무한히 할수있는 것은 아니며, 멀지 않은 미래에  “도쿄 전력은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린다’라는 그런 상황이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탱크는 대부분 응급 탱크입니다. 제대로 된 탱크를 만들려고 하면 노동자들이 점점 피폭이 되기 때문에, 응급 탱크밖에 건설할수 없는 상태가 되었으며, 곳곳에서 누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손상된 원자로 건물, 터빈 건물 등에 오염수가 쌓여 거기로부터 점점 일상적으로 방사능 오염수가 부지안으로 새어 버리고, 지금 현재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 부지 전체가 방사능의 늪같은 상태가되어 버렸습니다. 체르노빌에서 손상된 원자로는 단 1개입니다만,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적어도 1호기 2호기 3호기라고 하는 3개의 원자로가 녹아 버렸기 때문에, 앞으로 수십년, 혹은 수백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방사능을 가두는 작업을 하지 않으면 않됩니다.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라는 것은 히로시마 원폭의 몇 100발분이라고 하는 방사성 물질을 환경에 흩뿌리고 지금 현재도 계속 흩뿌리고 있는 사고라는 것입니다. 물론 일본의 동북 지방, 관동 지방은 맹렬하게 오염되어 있는 것입니다만, 일본이라는 이 나라는 북반구 온대라는 지역에 속해 있고, 상공에서는 편서풍이라고 하는 강한 서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후쿠시마에서 불어온 방사성 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태평양 방향으로 흘러 가고, 북아메리카 대륙의 서해안을 강하게 오염시킵니다. 

하나의 사고가 그 현장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에 걸쳐 오염을 일으킵니다. 이와같은 것도 역시 원자력 발전소 이외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사선 관리 구역이라는 것은 보통 여러분이 들어가는 것조차 금지되는 장소이고, 나 같은 직업적인 노동자도, 중간에 들어가면 끝까지 물조차 마실 수 없다는 그런 장소입니다. 일본이 법을 지킨다 하면 약 1만 4000평방 킬로미터가 넘는 곳을 방사선 관리 구역으로 하지 않으면 않될 정도로 오염되었다고, 일본 정부 자신이 지도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원자력 긴급 사태 선언을 내고 “지금은 비상 사태이기 때문에 법률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라고 하여, 사람들을 이 오염지역에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오염에서 지금 후쿠시마를 중심으로하여 사람들이 피폭을 계속하고있는 것입니다만, 어떻게든 피폭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고 자신의 집 근처, 학교 운동장,이라고 하는 곳에서 흙을 긁어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논밭의 흙을 모두 벗겨낼수는 없으며, 산의 능선을 벗겨낼수도 없습니다. 극히 일부의 오염을 벗겨내여 이런 부대에 담아 쌓아오고 있습니다. 수천만개라고 하는 부대가 오염 지대에 이런 형태로 쌓여 점점 점점 지금 현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부대이므로 자꾸 자꾸 찢어지고 있습니다. 부대를 산처럼 쌓아 놨지만, 부대 안에서 식물이 부대를 뚫고 밖으로 나오고 있고, 이 가방을 앞으로 도대체 어떻게 관리를 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은 지금 과제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수십년 수백년 이와같은 방사능에 마주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상태입니다. 사고는 불행히도 일어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원자력 긴급 사태 선언이라는 것이 나와 4년 이상 지난 지금도 비상 사태 선언은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법률에서는 허가되지 않는 장소에 “사람들을 버린다”라고 하는 것도 지금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이란 국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낸 원자력 긴급 사태 선언이라는 것을 철회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 것이다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으며, 지금은 올림픽 등으로 들떠있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은 “내가 아베라면’이라는 가정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만, 만약 내가 아베라면 우선 가장 먼저 할 일은 “아이들을 오염 지역에서 대피시킨다”고 하는 것입니다. 인류가 방사선을 발견한 것은 1895년으로, 이후 많은 방사선 피폭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쌓여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 학문의 도달점은 “피폭이라는 것은 아무리 낮은 것으로도 반드시 건강에 영향이 있다’라는 것이 현재 학계의 정설입니다. 그래서 이 지구상에서 거의 모든 나라에 「방사선 피폭에 관한 법률의 규정이 있다」라고 하는, 그런 현실이 되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도 ‘피폭은 위험하기때문에 일반인은 1년에 1mSv 밖에 피폭을 하지 말라’라는 법률이 있는 것이고, 나 같은 방사선 업무 종사자라는 노동자도 “1년에 20mSv 이상의 피폭은 하지 말라”는 것을 법으로 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완전히 오인되어 “피폭은 건강에 좋은 것이다”라고 한다면, 법률에서 그러한 제한을 철폐하는 것이 우선 처음에 해야 할 일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으며, 세계의 나라들이 그러한 법률을 결정하는 이상은 법률의 규정에 의해 국가를 제대로 운영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자주 : 일본에 이런 황당한 주장을 하는 학자들이 있어 이것을 비꼬는 내용임)

—인용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