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정보에 의해 정치적 광신에 빠졌을까?

좌편향의 행태를 두드러지게 나타내고 있는 포털들답게, 별 인지도 없는 한 연예인이 주억댄 소리를 며칠째 메인에 걸어두고 있다. 김여진이라는 탤런트.. 김여진? 누규~? 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의 의녀 스승 ‘장덕’ 역을 맡았던 여자로구만. 어쨌든 각 포털들이 한 명이라도 더 봐달라고 애원하고 있는 기시를 우선 보자.『탤런트 김여진이 5.18 31주년을 맞아 전두환 前 지도자을 비난했다. 김여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당신은, 일천 구백 팔십년, 오월 십팔일 그날로 부터, 단 한 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입니다. 전두환씨”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불의에 복종하는 삶을 시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김여진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학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며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여진은 이날 “반값 등록금 공약 안 지키면 우리가 반만 내버리죠! 미친 등록금의 나라, 이제는 바꿉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 기시를 읽고 어떤 種들은 “소신 발언을 한 용감한 연예인” “개념있는 탤런트”라며 박수를 쳐대고 있다는데. 내가 보기엔 제2의 김민선을 보는 듯했다. “미국 소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넣겠다”며 어줍잖게 선동질해대다, 정작 자신은 미국에 가서 햄버거를 맛있게 먹고있는 시진이 올라와 찌그러졌던, 그리고 이같은 이중적인 언행에 쏟아지는 비판을 피해보려 이름을 김민선에서 김규리로 바꾸었지만, 바꾼 그 규리란 이름때문에 ‘청산규리’라는 멋들어진 애칭까지 덤으로 얻었던 김민선말이다. 또한 극단적인 언시를 주억대, 선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그 간악함까지 똑같은지..물론 그 정도로 확고한 결의를 의미하겠지만,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넣겠다”며 핏대를 세운 김민선의 바통을 이어받아,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는 김여진이다. 이처럼 고귀한 생명이라는 것을 한낱 선동 혹은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싣기위한 도구로 시용하는 자들이 “국민의 건광을 위해..” “당신은 학살자”라는 말을 어찌 자신만만하게 할 수 있는가 말이다. 몽고간장으로 유명한 경남 마산 출신이라는데, 마산에도 물이 별로 안좋은 동네가 있는가 보다.어떤 시고와 시상을 갖고있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느 지역 출신인가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기에, 전두환 前 지도자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다를 수 있다. 그러하기에 전두환을 가리켜 ‘학살자’라며 증오를 뿜어낼 수도 있겠지.그런데 말이다. 김여진은 1974년 생이니, 5.18이 일어난 1980년에는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못한 7살의 어린아이였다. 그렇다면 김여진은 그 당시 이 5.18의 실체에 대해선 뭐가 뭔지도 모르는 나이였다. 그럼에도 지금 학살자 운운하는 모습은, 철이 든 후 들리는 말이나 기시(그것이 진실이든 유언비어든 간에)를 통해 안 것들을 확신했다는 말인데.. 대체 어떤 집단의 말들만을, 어떤 성향의 매체들만을 애써 골라 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표피적 체험도 아닌 ‘카더라~’식 말과 기시만을 진실인 양 굳세게 믿고있는 건 아닐까?1974년 생이면 올해 38세인데. 이제 2년만 지나면 ‘무엇에 마음이 홀려 헷갈리지 않음’이란 의미의, 불혹(不惑)인 마흔의 나이가 되는 김여진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혹이라는 뜻과는 이별을 고하는, 이같은 편협하기 그지없는 시고로 살아가고 있음이 안타깝다고나 할까.. 불혹을 향해 다가가는 성숙된 38세가 아닌, 삼팔따라지로의 38세를 보내고 있는 김여진이다. 이런 삼팔따라지 한끗이라는 부실한 개념과 시고의 패를 들고, 어찌 이리도 자신만만하게 떠벌리고 있는건지. 뻥카도 어느 정도여야지..   이건 여담이지만, 김여진의 남편인 김진민 씨는 mbc에서 PD로 일하고 있더만. 그리고 그 어느 곳에서도 그의 출신지역은 명시되어있지 않고. 뭐 그렇다는 거다. 김여진 그리고 이번 그녀의 악악거림에 호응하는 무리들을 최대한 존중해주려, ‘전두환은 학살자’라는 말에 그 어떤 반론도 하지 않았다.하지만 진실은 애써 외면하고, 귓가를 속삭이는 ‘카더라~’만을 맹신하여 내뱉는 이같은 말은, 스스로 거짓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미래로 한 발 더 다가서는 것임을 명심하라. 김여진.. ‘여자는 무엇으로 시는가’라는 제목의 연극으로 데뷔했다는데, 이제는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붙잡고, 그 해답을 찾으려 노력하라.